학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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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
목적
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태권도 생활체육인과 전문체육인의 부상 실태 및 안전 인식을 분석하여 추후 태권도 체육인의
부상 예방과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.
방법
2019 스포츠 안전사고 실태조사의 자료를 활용하여 태권도 생활체육인 220명과 전문체육인 313명을 대상으로 부상의
종류 및 유형, 부상의 원인, 스포츠 안전 수칙 등 14개의 문항을 활용하여 부상 실태 및 안전인식을 분석하였다.
결과
생활체육 및 전문체육인의 총 1,048건의 부상 중 하지 부상이 650건(62.0%)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 주된
부상의 종류는 생활체육인과 전문체육인 모두에서 발목 및 발 부위의 염좌 및 파열이 각각 30건(31.6%), 103건(32.6%)로
가장 많았다. 또한, 부상의 직접적인 이유는 사람과의 충돌과 무리한 동작으로 인한 부상이 가장 많았다. 전문체육인의 부상 횟수와 재부상 횟수는 모두 생활체육인보다 높았으며, 스포츠 안전 수칙 인지도와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 숙지 정도 항목에서 생활체육인과 전문체육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.
결론
본 연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태권도 생활체육인과 전문체육인의 높은 부상 빈도를 고려했을 때, 태권도 참가자를
위한 부상 예방을 포함한 스포츠 안전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한다.
주제어
태권도, 부상, 생활체육, 스포츠 안전 인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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